못 가도 괜찮습니다 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
일정이 안 되거나, 지방이나 해외에 있거나,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는 흔합니다. 계좌이체로 축의금을 보내는 건 전혀 실례가 아닙니다. 요즘은 오히려 계좌이체를 선호하는 신랑신부도 많습니다.
계좌번호, 언제 물어볼까?
- 청첩장에 계좌번호가 있다면: 따로 묻지 않아도 됩니다. 바로 이체하세요.
- 청첩장에 없다면: "축하해! 당일에 못 갈 것 같은데, 계좌번호 알려줄 수 있어?" 정도면 충분합니다.
- 타이밍: 결혼식 1~3일 전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. 당일에 물어봐도 괜찮지만, 신랑신부가 바쁘니 미리 보내는 것이 센스 있습니다.
이체 메모 작성법 —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
축의대 현장에서는 봉투에 이름을 쓰지만, 계좌이체에는 입금자명만 뜹니다. 동명이인 문제를 방지하려면:
- 입금자명: 본명 그대로 (은행 앱에서 변경 가능)
- 이체 메모: 소속이나 관계를 함께 적어주세요.
- 예: "OO대 동기 홍길동", "OO회사 김철수", "신부 고등학교 친구 이영희"
입금자명만 '홍길동'이면 신랑신부가 누군지 모를 수 있습니다. 메모 한 줄이 나중에 감사 인사를 보낼 때 큰 도움이 됩니다.
금액 기준 — 참석하지 않을 때
- 일반적인 관계: 3만~5만 원이면 충분합니다.
- 가까운 친구/동료: 5만~10만 원.
- 아주 친한 사이: 참석할 때와 동일하게 보내도 됩니다.
핵심은 '축하하는 마음'이지 금액이 아닙니다. 본인 사정에 맞게 보내세요.
보내고 나서 — 한마디 메시지
이체 후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"결혼 축하해! 당일에 못 가서 아쉽다. 축의금 보냈어 :)" 정도의 메시지를 보내면 완벽합니다. 입금 사실을 알려줘야 신랑신부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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